1번 이 사람은 그날의 만남을 싫어했던 게 아니라, 오히려 생각보다 감정적으로 끌렸던 것 같아요. 다만 관계가 너무 빠르게 가까워지면서 그 이후를 어떻게 이어가야 할지 부담을 느끼고 있는 흐름이에요. 마음이 없어서라기보다는 지금은 혼자 생각을 정리하면서 상대의 반응도 보고 있는 쪽에 가까워 보여요.